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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정보

34. 어린 강아지 입질! 성견이 되어가면서도 그대로예요! 강아지 입질 어떻게 고치죠?

by 샤이닝 별이 2022. 1. 4.


안녕하세요. 많은 견주분들이 강아지를 키우면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입질인데요.


어린 강아지는 이갈이 때문에 이가 간질간질해서 입에 물고 질근질근 잘합니다. 어릴때야 물어도 아프지 않으니 견주들이 신경쓰지 않고 손을 입에 넣어주기도 하고, 귀여우니 같이 놀아주기도 합니다.



손만 갖대대면 윽... ㅎㅎ



저는 이 부분이 걱정이 되어서 동영상도 찾고, 자료도 찾아봤는데요. 다양한 의견을 주시더라고요. 저는 그중에서 강형욱 동물 훈련사의 영상이 가장 보기 좋았는데요. 그 내용을 간단히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깨물지 않게 하는 것을 배우기 보다 깨물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배워야한다는 것이죠!!



보통 견주들은 어린 강아지를 데리고 오면서 하는 입질부터 조심스러울텐데요. 강아지의 습관과 버릇을 바꾸기 위해서는 어릴때부터 교육을 해야 금방 고칠 수 있습니다. 입질 교육은 강아지가 깨물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배우는 것인데요.



저는 집에서 터그놀이를 재밌게 해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손을 갖다대도 무는 강도가 아주 세지 않고 눈치를 보면서 살살 물더라고요. 아마 조금씩 학습이 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



자! 그러면 강형욱 동물 훈련사는 어떻게 입질에 대한 교육을하고 있을까요?



자신의 강아지라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보호자와 노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라 각인시켜줍니다. 그냥 재미있게 놀아주는 거예요. 강형욱 훈련사는 터그놀이를 함께 재밌게 해주더라고요. 그냥 보호자와 함께 재밌게 놀아주면 되는 것입니다.



이때 포인트는요!! 대신 놀아주는 장난감 말고 함께 놀수 있는 장난감으로 고른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견주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아닌, 나의 강아지와 내가 함께 놀수 있는 장난감으로 골라야 한다는 것이죠!



자! 그럼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가지고 재미있게 놀아줍니다. 그런데 놀다 보면 강아지가 견주의 손을 깨물 수 있잖아요. 이때 견주가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놀다가 깨물면 정색하면서 "너 때문에 아팠어!"라고 단호하게 말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잘 놀다가 실수로, 혹은 무심코 물릴수도 있잖아요. 견주의 실수로 말이죠. ㅎㅎ 이럴땐 모르척 지나가 주는 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일부러 입질을 하려고 한건 아니니까 말이죠.



자! 그럼 다시한번 정리!!


1. 깨물지 않게 하는 것을 배우기 보다 깨물때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2. 강아지가 깨무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그래서 아예 없앨 수는 없다.




신난 별이~!♡♡



강아지의 본능은 있으니 적절히 잘 놀아주면서 견주의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꼭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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